전북도와 군산시는 이를 위해 (재)전북 자동차부품산업 혁신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민간자본 30억원 등 모두 578억원을 투입해 시작하는 혁신센터는 군산시 소룡동 국가산업단지의 자동차부품 집적화단지(46만㎡)안의 터 3만3천여㎡에 세워진다.
혁신센터는 진동내구시험동, 신뢰성평가동, 연구실험동 등 모두 3개동(연면적 1만3200㎡)으로 나눠 신축한다. 혁신센터는 자동차부품업체의 기술개발, 시험검사, 품질인증을 지원하거나 대행해주고 자동차부품 관련 기술·정보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구실을 맡는다.
자동차 집적화 단지와 자동차부품산업 혁신센터는 산자부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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