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www.kotra.or.kr 사장 오영교)와 일본무역진흥회(JETRO), 중국 톈진시 대외경제무역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11월30일까지 3국의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등이 참가하는 사이버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전시회는 JETRO가 구축한 인터넷 가상 전시장(www.jetro.go.jp/j―messe)에 한국과 중국 부품업체가 온라인으로 참가하면 일본의 4000여 완제품 생산업체들이 필요한 부품의 아웃소싱을 위해 이 전시장을 방문해 구매상담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이버 전시회에는 최대 150~200개사가 참가해 500~550점 정도를 출품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기업은 100~150개사가 350~400점 정도를 출품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이번 사이버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사이버전시회를 매년 정례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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