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 트럭타이어 불량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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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트럭타이어 불량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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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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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와 트럭의 타이어 정비불량률이 지난해보다 급격히 증가했으며, 불량유형은 이상마모와 손상이 각각 공기부적합 비중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타이어공업협회가 지난달 23일부터 이틀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추풍령휴게소에서 610대의 차량(승용차 427, 트럭156, 전세버스 27)을 대상으로 타이어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버스와 트럭의 정비불량률은 지난해 6월보다 각각 25.9%(0%→25.9%)와 19.9%(9.6%→29.5%)로 증가했으나 승용차는 11.3%(28.4%→17.1%)로 감소했다.
또 불량유형은 공기압 부적합(부족 19.3%, 과다 7.9%)이 27.2%로 지난해보다 20%(47.2%→27.2%) 줄었으나 이상마모와 손상(크랙,외상)은 각각 32.1%로 지난해보다 각각 21.5%(10.6%→32.1%)와 17.5%(14.6%→32.1%)가 늘어났다.
이에따라 협회는 7월중 트럭·버스용을 위한 '올바른 사용을 위한 타이어 가이드'를 제작,홍보하기로 했으며 정비불량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타이어 손상과 이상마모 및 공기압관리에 대한 포스터 및 리플렛을 만들어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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