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지난 7일부터 5일동안 개최된 유럽지역 최대 타이어 전시회인 독일 에센 타이어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타이어 쇼에 2005년 유럽시장용 주력 제품인 Ventus sport K017를 비롯한 유럽시장 주력제품 20개를 전시했다.
이번에 전시된 타이어들은 현재 유럽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속주행 및 조종안정성에서 뛰어난 고성능 UHP타이어
Ventus sport K104, 포드 몬데오에 OE(자사상표부착 타이어) 공급하는 UHP타이어 K105, 유럽시장 겨울용 타이어 W300,
유럽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AL02 등이 전시됐다.
또 타이어 쇼 전시부스에는 2천여명의 각국 딜러들이 방문했으며 특히 유럽시장 주력 UHP제품인 Ventus sport K104와 포드자동차의 주력 승용차인 포드 몬데오의 OE 공급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총수출액은 7억1천만달러(FOB기준)로 이중 유럽시장은 전체 수출의 35%를 차지해 북미와 함께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