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텐버그 델파이 회장, 7월21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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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텐버그 델파이 회장, 7월21일 방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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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델파이의 J.T. 베턴버그 회장이 오는 7월21일 방한한다.
델파이코리아에 따르면 베텐버그 회장은 경기도 용인시 마북리에 건설중인 델파이코리아 기술 연구소 완공식에 참석해 향후 투자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엔 손학규 경기도지사 및 김동진 현대자동차 사장, 윤국진 기아자동차 사장, 닉 라일리 GM대우자동차 사장, 소진관 쌍용자동차 사장 등이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 연구소는 델파이사가 2천200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했다.

델파이가 우리나라에 기술 연구소를 건립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현대·기아자동차 및 GM대우자동차가 델파이의 매우 중요한 고객이기 때문이다.
델파이코리아 기술 연구소는 앞으로 디젤엔진제어시스템, 텔레매틱스 등 첨단 자동차 부품 연구 개발을 담당한다.
델파이는 또 중국 상하이에도 기술 연구소를 건립하기 위해 최근 착공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델파이의 아시아 지역 기술 연구소는 현재 일본, 싱가포르, 인도, 한국(델파이 오토모티브 시스템즈 성우 공장 내) 등에 4개(세계 32개)가 있다. 일본은 아시아지역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며 커먼레일 디젤엔진 및 배터리, 주행 시험 등에 주력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네비게이션 및 GPS, 전기 제어를 담당하고 인도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한국은 에어백 및 시트 밸트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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