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타이어 정비불량에 의해 발생되는 사고는 지난해 고속도로 전체 교통사고 건수의 약 8%를 차지한다"고 전하고, "일상 생활에서 운전자의 타이어에 대한 안전점검 의식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협회가 지난해 1천986대의 자동차 타이어를 점검한 결과 약 25%인 499대가 타이어 정비가 불량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비불량 내역은 공기압 부적정이 55%로 가장 비중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또 타이어의 지나친 마모, 타이어 못박힘 등 타이어이 손상의 비중도 3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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