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클러스터는 운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배경색을 조합해낼 수 있다.
델파이가 개발한 이 계기들은 3개의 발광 다이오드(LED)를 이용한다. 기본 색상은 녹색, 파랑, 자주, 흰색, 오렌지색, 빨강이다. 운전자는 5가지 강도의 빨강, 녹색, 파랑의 강도를 조절 및 혼합해 125 종의 배경색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빌 콜린스 델파이의 포드 담당 이사는 “운전 환경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한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배경색 선택 기능을 갖춘 6종의 계기 클러스터는 2005년형 포그 머스탱의 기본 모델 및 GT 모델에 옵션으로 장착된다.
이밖에 델파이는 기울기 센서 모듈, 지능형 전력 공급 센터, CD 6장을 사용할 수 있는 계기반 장착식 오디오, 수동형 탑승자 감지 시스템 등 4종의 제품을 신형 머스탱을 통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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