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창원 F3 타이어 전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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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창원 F3 타이어 전량 공급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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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오는 21∼23일 개최되는 ‘2003 창원 인터내셔날 포뮬러3 코리아 슈퍼프리’에 엑스타 F3 타이어를 전량 공급한다.

금호가 지원하는 물량은 마른 노면용 400개, 젖은 노면용 300 등 모두 700개다.

금호는 국제 단일 F3 대회인 네덜란드 말보로 마스터즈, 창원 F3, 마카오 F3 등 3대 경기 중 2개 대회에 자사 브랜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금호 관계자는 “시속 240km를 넘나드는 고속 질주를 해야하는 F3 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 기술로는 버틸 수 없다”며, “수 년간 모터스포츠를 통해 쌓아올린 노하우가 금호의 엑스타 브랜드에 그대로 녹아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창원 F3엔 15개국 29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한다. 국내 선수로는 르노스포츠의 황진우 선수와 오일뱅크의 이승진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엔 2000년 창원 F3 챔피언인 인도의 나레인 카디키얀과 2002년 네덜란드 말보로 F3 챔피언인 브라질의 파비오 카르본이 나란히 참가해 불꽃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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