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지난 87년 캐나타 퀘벡주 벨빌에 공장을 설립한 한라공조가 지난 22일 고용규모 850명에 이르는 제3공장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라공조는 또 한국계 협력업체인 tier2 사를 이 지역에 유치하는 등 캐나다에서의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업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라공조가 생산하는 제품은 GM에 공급되고 있다.
또 지난 99년 대동산업이 100% 투자해 설립한 프리미어 오토 Machinery 역시 지난해 손익 분기점을 넘어서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고 최근 평산공업이 출자한 평산캐나다도 캐나다 트렌턴시에 공장을 완공, 올해 말부터 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