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전압 안정, 연료 절감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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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압 안정, 연료 절감기 탄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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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자동차 배터리의 전압 안정화를 통한 연료 절감 장치가 개발돼 화제다.

동신에너지파워(대표 전윤수)가 개발한 이 제품의 이름은 ‘새히미’. 새히미를 자동차 실내에 부착하고 전원을 시거잭에 연결만 하면 평균 연비가 6.2% 좋아지고 출력도 13.3% 향상되는 것으로 조사(거창 기능대학 실험 결과)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일반 자동차의 전압조정장치는 14.2V의 출력을 내도록 설계 됐으나 실제로는 각종 전기적 부하로 인해 13.7V로 떨어져 차 배터리의 저충전 상태가 지속돼 결국
출력이 떨어지고 연비 역시 나빠진다”며, “이를 방지해 출력과 연비를 우수하게 것이 바로 새히미의 원리”라고 말했다.

새히미는 자동차의 엔진 작동을 통해 발생시키는 전기에 직류 펄스를 작동시켜 정격 전압을 유지하고 전류 저항을 줄여줌으로써 원래의 엔진 출력을 보유하게 하는 원리다. 이 제품은 전차종(가솔린, 디젤, LPG)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출고된 지 3∼4년된 중고차에 장착했을 때 가장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소비자 제품 사용 전후를 분석한 결과 카렌스 2.0ℓ LPG(2000년 식)의 경우 제품을 부착하지 않았을 때 보다 18km를 더 달렸고 그레이스 2.0ℓ디젤(1999년) 역시 20km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소비자가격은 16만5천원이다.
문의 031-757-2212-3 www. seh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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