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현장교육 우수기관' 평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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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현장교육 우수기관' 평가받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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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의 두뇌한국(BK)21 특화분야 사업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이 현장성이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의 경우, 관련기업과의 유기적인 산학협동을 통해 창의적인 자동차 엔지니어링 교육과정을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보기술을 활용해 설계에서 생산까지 통합된 자동차 엔지니어링 능력을 두루 갖춘 전문인력을 길러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국민대 대학원은 그동안 현장경험을 중시하면서 국내외 관련 산업체와 인턴십 제도가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결과를 상업화하기 위해 설립한 교내 벤처기업인 (주)이노시뮬레이션도 재학생들이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로 자동차를 개발하기도 했으며, 특히 지난 4월에는 자작 자동차를 제작해 전국대학생자동차연구회가 개최한 경주대회에서 1등상과 디자인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BK21 특화분야 사업은 지난 1999년에 교육부와 정보통신부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고유 산업분야나 신산업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12개 전문대학원을 선정, 2004년까지 연간 10억원씩 모두 600억원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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