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주행시험장에서 한판 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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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주행시험장에서 한판 붙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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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코리아드래그레이스챔피언십)가 강원도 태백 경기장을 떠나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주행시험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KDC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 불황으로 인해 태백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기가 당분간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히고 오는 8월 중순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선수 및 팀 관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득이 경기 장소를 변경할 수 밖에 없다”며, “자동차주행시험장은 직선 400m 도로가 마련돼 있어 경기를 치르기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준공된 자동차주행시험장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현재 GM대우 및 르노삼성, 미쉐린 등이 자사 제품 테스트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KDC는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태백 자동차 경기장에서 경기를 개최해 왔다. 매 경기당 100대 이상 참가차가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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