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2천대 집결, 안전 운전 궐기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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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2천대 집결, 안전 운전 궐기대회 연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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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2일 이륜차의 날

올림픽 공원에 이륜차 2천대가 집결한다.

대한모터사이클연맹은 오는 6월22일을 모터사이클의 날로 정하고 전국 모터사이클 운전자들이 모여 ‘이륜차 바로타기 운동’캠패인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륜차가 2천대 이
상 한 곳에 모여 행사를 펼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연맹에 따르면 이 행사는 모터사이클 바로타기 운동 추진 위원회가 주최하고 건설교통부 및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의 협조를 받아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동안 펼쳐진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모터사이클 운전자들은 안전을 위해 운전자 스스로 법규를 지키고 실천하자는 결의를 다짐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전용도로에 이륜차 진입을 허용해 달라고 정부기관에 공식 건의하고 보험 등 차별적인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모터사이클연맹은 지난 2001년과 2002년 2년 연속 치렀던 국제 모터사이클 금강산 투어링 행사를 올해에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연맹 관계자는 “육로를 통한 모터사이클 금강산 투어 준비는 모두 끝난 상황이어서 금강산 육로 관광이 시작되면 곧바로 세계 모터사이클 마니아들을 초청해 행사를 치를 것”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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