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자동차 부품 수출 설명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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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자동차 부품 수출 설명회 연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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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동차 부품 수출 설명회가 사스(SARS) 여파로 연기됐다.

KOTRA 경기무역관에 따르면 이 달 21일, 22일 양일간 호주 GM홀덴자동차사 및 말레이시아 프로톤자동차사, 독일 비브라코스틱 부품업체 등 세계 8개 업체 관계자들이 국내 부품 구입을 위한 설명회를 가지기로 당초 예정돼 있었지만 사스로 인해 부득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경기무역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도내 주력 생산품인 자동차 부품 수출기반 강화를 위한 토털 마케팅의 일환이었지만 참석키로 한 각 자동차사 임원들이 아시아권 출장을 자제하고 있어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며, “오는 9월 또는 10월 쯤에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설명회는 매년 1회 열리는 행사로 세계 자동차 관련 업체 임원들이 참석, 자사의 부품 구매방침 및 정책 등을 홍보한다.

현재 경기도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는 1, 2차 협력업체 약300개사가 입주해 있다. 이는 전국 자동차 부품업체 수의 25% 가량을 차지하는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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