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가스통 외부 위탁처리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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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가스통 외부 위탁처리 해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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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폐차업협회 산업자원부에 건의서 제출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는 폐차장의 LPG자동차 가스통을 외부에 위탁처리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건의서에 따르면, 현재 지난 2003년 당시 건교부가 시달한 ‘가스 사용자동차의 폐차시 안전 관리 조례안’에 다라 가스 이송설비 또는 소각기를 갖추고 폐가스통에 있는 잔류가스를 대부분 폐차장내에서 소각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폐가스의 소각처리는 위험이 수반되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어서, 폐차작업자의 안전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고 처리에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된다.

이와 관련, 폐차장에서 발생하는 폐가스통을 수거, 일정한 설비를 갖춘 ‘LPG재활용업자’가 폐가스통 수거를 의뢰하는 경우가 있지만, 폐차장에서 발생하는 폐가스통을 외부에 위탁처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재활용업자에게 인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폐차업협회 관계는 “지난해 가스안전공사 실태조사대로, 폐가스통을 재활용하는 사업자에게 법이 정하는 일정 시설을 구비하고 등록하도록 해 폐가스통을 처리할 경우, 폐차 작업자의 안전, 처리비용 감소 및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국익 신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폐가스통 재활용 처리 체계가 제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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