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월까지 상반기 자동차 총 폐차 누적대수는 지난해 대비 5.68% 증가한 27만4828대로 집계됐다.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가 최근 집계한 ‘2007년 상반기 누적 폐차대수’에 따르면, 승용차가 20만4992대로 74.6%를 차지했으며, 화물차 5만1594대(18.8%), 승합차 1만7464대(6.3%), 특수자동차 778대(0.3%) 순을 기록했으며, 용도별로는 전체의 96.5%가 비사업용, 3.5%가 사업용 차량이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 11만1863대로 전체의 약 40.7%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경남 9.7%, 경북 6.9%, 전남 5.1%, 충남 5.0%, 대구 4.8%, 강원4.8%, 전북 4.5%, 충북 4.3%, 울산 3.7%, 부산 3.6%, 대전 3.1%, 광주 2.4%, 제주 1.5% 등의 분포를 보였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지역별 폐차누적대수 대비 감소를 기록한 지역은 부산(10%), 전북(3.3%), 충남(2.6%), 경북(1.7%)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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