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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리업 2006년 결산>- 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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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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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업
폐차업계도 업체간 과당경쟁 속에서 폐차대수 약 55여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54만여대)보다 약 1만여대 늘어나긴 했지만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율을 따라잡지는 못해, 월 100대 미만을 처리하는 영세업자들에겐 여전히 힘든 한해였다.

단적인 예로 국내 운행하는 자동차 10대중 4대는 10년 이상된 차다. 폐차업계로선 어려울 수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 1990년대 이후 전체 폐차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1개 업체의 평균 폐차대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은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다.

실제로 폐차대수는 1997년 이후 계속 줄어들다 연평균 50만대 정도로 정체됐으나, 폐차장 수는 지난 1995년 12월 폐차업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뀌면서 1995년 141곳에 불과하던 폐차장 수는 350여개 업체로 크게 늘어났다.

반면 폐차대수는 1997년 58만6000여대에서 2003년 54만9250대, 2004년 50만9308대로 꾸준히 감소했다.

이에 따라 폐차장 1곳 당 연 평균 폐차대수는 1997년 3167대를 정점으로 계속 떨어져 2003년에는 1772대, 지난해에는 1997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577대로 줄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10월 건교부가 입법 예고한 자동차관리법에서 ‘폐차업’의 명칭을 ‘자동차해체재활용업’으로 전환하게 된 것은 업계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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