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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중고부품 인증제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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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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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소비자들이 신제품과 품질이나 성능이 거의 비슷한 중고 자동차 부품 등을 안심하고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폐차업계에 따르면,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최근 품질이 우수한 재제조 제품, 즉 재생된 중고제품에 대해 우수 재제조 제품 품질인증서를 내년 1월부터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자부는 또 국내 재제조 제품 시장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교류발전기와 시동전동기에 대해 시범 품질인증을 실시함으로써 재제조 산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재제조제품은 분해, 세척, 검사, 부품 교체 및 조정, 재조립 등의 과정을 통해 신제품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재생되는 중고 제품을 말한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 품질에 대한 확신이 없어 중고 자동차 부품의 사용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시범 인증사업을 실시한 뒤 등속조인트와 자동차용 에어컨 컴프레서 등 전기전자 제품으로도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품질 인증으로 재제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쌓이면 3270억원 정도인 국내 재제조 제품 시장 규모가 1조2000억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품질인증 신청은 기술표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달 23일까지 기술표준원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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