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폐차대수, 전월 대비 16.8 %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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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폐차대수, 전월 대비 16.8 % 감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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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악화 등으로 폐차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폐차대수는 전월 대비 16.8% 감소한 3만7636대, 누적 전체 폐차대수는 17만3872대를 기록했다.
용도별로 4월 누적 폐차대수를 살펴보면 전체의 95.8%가 비사업용, 4.2%가 사업용 차량을 차지했다.
사업용 차량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차종별로 각각 승용차 24.5%, 승합차 15.6 %, 특수자동차 25% 감소했으며, 사업용 차량은 전년동기대비 1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30,353대로 75%를 차지했으며, 화물차 32,662대 18.8%, 승합차 10,534대 6.1%, 특수자동차 323대 0.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이 56,569대로 전체의 32.5%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경남 9.8%, 경북 7.3%, 인천 6.7%, 충남 5.5%, 전북 5.2%, 강원 5.0%, 충북 4.6%, 대구 4.7%, 전남 4.5%, 부산 4.4%, 울산 3%, 대전 2.9%, 광주 2.4%, 제주 1.6% 등으로 나타났다.
협회 관계자는 “4월 누적폐차대수를 기준으로 볼 때, 전월 대비 폐차 대수가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으며, 특히, 사업용 폐차대수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19.4%의 감소세를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 들어 2~4월 사업용 폐차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16%, 19.2%, 19.4% 감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는 경기악화로 사업자들이 차량의 폐차시기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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