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폐차협회가 최종 집계한 ‘2005년 누적폐차대수’에 따르면 승용차가 75.1%를 차지했으며 이어 화물차 18.6%, 승합차 6.1%, 특수자동차 0.2% 순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전체의 95.1%가 비사업용 차량이 차지, 전년 동기대비 비사업용 차량이 약 1.7 %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33.5%, 인천 6.8% 등 수도권 지역이 전체의 약 40.3%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경남 9.4%, 경북 7.3%, 충남 5.8%, 강원 5.1%, 부산 4.7%, 대구 4.8%, 전남 4.6%, 전북 4.6%, 충북 4.5%, 대전 2.7%, 울산 2.5%, 광주 2.3%, 제주 1.5%의 분포를 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개별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업체당 폐차대수는 1494대로 전년 동기대비 5%의 감소세를 나타났다”며 “IMF시점인 지난 1997년 이후 업체당 연간 폐차대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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