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폐차대수 21만5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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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폐차대수 21만5천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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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는 1~5월 폐차누적대수가 21만4767대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
용도별 폐차대수를 보면 전체의 94.75%가 비사업용, 5.25%가 사업용 차량으로,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6만337대(74.66%), 승합차 1만3692대(6.38%), 화물차 4만252대(18.74%), 특수자동차 486대(0.2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8만7090대로 전체의 약 40.5%를 차지했으며, 경남 1만9910대(9.27%), 경북 1만5584대(7.26%), 충남 1만2513대(5.83%), 강원 1만925대(5.09%), 대구 1만215대(4.76%), 부산 1만260대(4.78%), 전남 9907대(4.61%), 전북 9411대(4.38%), 충북 9465대(4.41%), 대전 5975대(2.78%), 울산 5209대(2.43%), 광주 4676대(2.18%), 제주 3627대(1.69%) 순으로 집계됐다.
협회 관계자는 “IMF시점인 지난 97년 185곳에 불과하던 폐차업체수가 올해 5월말 기준 336개 업체로 증가한 반면, 연간 폐차대수는 97년 58만6000여대에서 2003년에는 54만9250대, 2004년에는 50만9308대로 점차 감소하고 있어, 업체별 연간 폐차대수는 97년 3168대에서 2003년에는 1772대, 지난해에는 97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577대로 줄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국내외 중고부품 시장 신규 수요 창출 등 새로운 수익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관련 제도개선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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