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결산 <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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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결산 <폐차>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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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업계
폐차업계도 업체간 과당경쟁 속에서 폐차대수 약 50여만대를 기록, 지난해보다 약 5만여대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월 폐차대수 100대 미만의 ‘영세업자’들은 유난히 힘든 한해였다.
지난 1990년대 이후 전체 폐차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1개 업체의 평균 폐차대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폐차업의 미래가 없다는 분석이다. 실제 1개 업체의 연간 평균 폐차대수는 1993년 3천400대에서 올해 1천500대로 줄었다.
이에 따라 폐차업협회를 중심으로 업계는 시설기준 등에 대한 재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관계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폐차업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며, 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중고 부품시장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것이나, 전국 8만여대에 달하는 폐차장 내 장기보관 차량에 대한 문제를 사회문제로 이슈화시킨 것도 올해 큰 수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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