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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재생업 신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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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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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폐차업을 자동차해체업으로 전환하고 자동차부품 재생업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가 지난 17일 개최한 '자동차부품 재사용 촉진방안 공청회'에서 이광범 책임연구원은 "중고·재생부품과 관련한 사업을 제도권 안으로 유도하고 재사용부품의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자원의 재활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자동차폐차업에 대한 개념을 전환하고 자동차부품 재생업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원은 "사용이 종료된 자동차를 해체해 재사용이 가능한 부품을 회수하도록 정부차원에서 적극 유도하기 위해 폐차의 개념을 사용이 종료된 자동차의 해체 개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동차해체업이란 자동차의 수집과 말소등록 신청에 대한 업무를 대행하고, 자동차를 해체하거나 압축·절단 등을 통해 중고부품 판매를 업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자동차해체업이 활성화된다면 재사용 중고부품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또 자동차 부품의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폐차에서 발생되는 중고부품뿐 아니라 수리 교환되는 고품을 재생할 수 있는 '자동차부품 재생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국내의 재생업은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존재하고 있으나 법적인 관련 규정이 없어 관리가 안되고 있는 상황.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소규모 영세업체가 재생한 조악한 품질의 재생부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기능성 재생부품의 안전도 확보측면에서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원은 이와 함께 자동차제작사는 자동차 및 부품을 설계할 때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자동차 해체가 용이하고 부품의 탈거가 용이하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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