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시티' 모델 세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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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시티' 모델 세계 주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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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안대로, u-시티 교통시스템 국제표준 개발팀 운영
-'u-지리정보'분야도 국제표준 작업반 창설 주도

우리나라의 'u-시티' 모델이 이 분야의 세계표준화를 주도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한국의 'u-시티' 모델을 선진국보다 앞서 세계무대에 내놓기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지능형교통시스템 분과(TC204)에 ‘u-시티 교통시스템 국제표준 개발’을 제안한 결과, 관련 팀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교통시스템은 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유비쿼터스 기반 서비스 제공도시인 'u-시티'의 교통분야 운영체제로, 우리나라는 지난달 말 미국 렉싱턴에서 열린 ISO 지능형 교통시스템 분과회의에서 한국형 지능형 교통시스템의 표준채택을 제안했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ISO가 한국의 제안을 받아들여 국제화 표준방안 수립을 위한 'u-시티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기로 함으로써 사실상 한국 주도의 u-시티 국제 표준화 길이 열리게 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기표원은 한국의 관련 기술이 국제표준이 되면 향후 u-플랜트 형태의 'u-시티' 건설사업을 주력 수출산업의 하나로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ISO 지리정보 분과에서도 'u-시티' 응용기술인 'u-지리정보' 분야와 관련, 국제표준 작업반 창설을 주도하고 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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