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분석한 2002 회계연도 3·4분기(2002.4.1~2002.12.31) 중 자동차보험 손해율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중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66.9%로 2002 회계연도 2·4분기의 64.7%에 비해 2.2%포인트 악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같은 손해율은 2002 회계연도 1·4분기의 손해율 62.8%보다는 무려 4.1%포인트 악화된 것이다.
이같이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것은 월드컵 이후 교통사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다가 태풍에 의한 침수피해 보상에 따른 발생손해액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최초가입자의 보험료 인하 등 전반적인 보험료 인하가 손해율 악화의 주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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