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당기순이익 큰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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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당기순이익 큰폭 감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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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침체 등 투자환경 악화에 따른 투자영업이익의 감소 등으로 손보사들의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002 회계연도 3·4분기(2002.4.1~2002.12.31) 손보사들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중 손보사들은 4천4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의 1조2천977억원 이익에 비해 8천488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당기순이익 감소는 주식시장 침체 등 투자환경 악화로 투자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천445억원 감소했고 서울보증보험의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전년대비 8천58억원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문별 손익을 보면 보험영업부문에서는 이 기간중 130억원의 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의 2천616억원 이익에 비해 2천485억원이 감소했고, 투자영업부문에서는 8천701억원의 이익을 기록, 전년동기의 1조1천147억원 이익 대비 2천445억원이 감소했다.
이 기간중 보험료는 총 원수보험료가 15조2천588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3조7천814억원에 비해 10.7%(1조4천774억원) 증가했다.
이같은 원수보험료의 증가는 일반보험중 기업보험료 인상과 신용보험판매 증대에 의한 보증보험의 영업신장 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종목별 원수보험료는 장기·연금보험과 자동차보험이 각각 42.2%, 39.8%로 전체의 82.0%를 차지했고 일반보험은 17.6%를 점유했다. <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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