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원장 임재영)이 디지털금융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IT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IT인프라의 안전·신뢰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보험정보서비스 제공능력을 확충해 보험업계의 IT역할을 증대하는 한편 보험정보망 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9월12일 정보통신기반보호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로부터 국가기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받은데 이어 보험정보망 서비스의 안정성 및 가용성 향상을 위한 보험정보망 24시간 서비스 제공체제를 구축해 오는 11월 개통할 예정이다.
이는 보험사 간 보험계약 및 사고조회를 위한 보험정보망 운영관리 중 시스템 및 장비교체 작업이 수반되는 경우, 또는 정보망 서버 및 DB 장애가 발생할 경우, 중단없는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보험개발원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보험정보망 서비스 제공체제를 확립하게 될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은 이와 함께 주전산센터의 비상재해에 대비, 오는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원격지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개발원은 외부의 전자적 침해로부터 법적 보호조치 확보, IT인프라 및 보유정보 보호체계 확립, 24시간 무정지서비스 제공 등 집적보험정보의 신뢰성 및 공신력을 제고하게 돼 국내 최고의 보험종합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게 될 전망이다. <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