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업계, 운전자 대상 자동차정비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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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업계, 운전자 대상 자동차정비교육 강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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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와 정비업계를 비롯 자동차관련업계가 운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정비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있어 실효성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여성운전자를 대상으로 무료 차량정비교실의 경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해상은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27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대방동 현대자동차 정비연수원에서 여성운전자를 대상으로 무료 차량정비교실을 개최한다.
교육내용은 차량관리요령, 차량응급조치요령 등으로 2시간 30분 동안 강의한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 50명에 한해 무료 교육실시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여성운전자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남성 운전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지식이 부족해 자동차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따라서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이같은 정비교실이 최근들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비업계도 여성운전자를 대상으로 정비교실을 개최하는 한편 무상점검등을 실시해 자동차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 노원구에 사는 한 여성운전자는 "어렵게 운전면허자격을 취득해 운전을 하고 있지만 정작 정비지식이 부족해 경미나 사고나 잔고장으로 당황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며 "여성운전자뿐만 아니나 초보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자동차관련업계의 정비교육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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