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 월드컵 기념 "외국인 보상전담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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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재, 월드컵 기념 "외국인 보상전담제" 도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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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재가 월드컵 맞이 "외국인 보상 전담제"를 운영한다.
LG화재는 최근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국제 행사를 맞아 자동차 사고 외국인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전담할 "외국인 전담요원"을 선발, "LG화재 외국인 보상전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사고를 냈을 경우, 외국인 피해자가 보상 처리 과정에서 의사소통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영어·일어 등 외국어에 능통하고 탄탄한 실무경력 등 일정 자격을 갖춘 보상 직원 10명을 선발하는 것이다.
LG화재 외국인 보상 전담요원들은 외국인 관련 사고 건에 대한 처리 및 일반 보상문의에 대한 안내를 담당하며,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 기간동안 특별 당직제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인해 국내 시장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는 외국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앞으로도 회사 이미지에 걸맞게 국제 행사를 겨냥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李胄勳기자 jh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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