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자동차보험은 법률적 사고처리 비용을 보장하는 "법률비용서비스" 특약을 지난 13일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운전자가 자동차 사고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법률적 사고처리비용을 기존 상해보험이나 운전자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자동차보험에 특약만 가입해도 다양한 법률비용을 보장해준다.
주요 상품내용은 운전자가 자동차 사고로 확정판결을 받아 벌금을 부담하게 될 경우 2천만원 한도로 보상해주고, 사망사고의 경우 형사합의지원금으로 500만원을 지급받는다.
특히 운전자가 자동차 사고의 과실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됐을 경우 운전자를 위한 변호사 선임비용 등으로 300만원을 지급하고 고객이 원할 경우에는 전문 법무법인인 오세오닷컴을 통해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법률비용서비스 특약상품의 보험료는 연령에 관계없이 1만5천900원만 내면 된다.
李胄勳기자 jh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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