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장애인들이 사고줄이기 전국 순례 행사에 나섰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오는 24일까지 8박9일 동안 서울을 비롯 대구와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 15개 지역을 순회하는 제11회 장애인 교통안전 전국순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라는 주제로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것으로, 지난 16일 서울 출정식에 이어 각 지역을 거쳐 오는 24일 수원과 서울에서의 행사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프로그램은 결의대회와 순회방송 실시, 사고예방 홍보물 배포 및 사진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협회 관계자는 "교통사고 당사자들이 전국순례를 통해 사고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사고를 줄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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