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시 40분경 세종문화회관 외벽 보수작업을 하던 30m 높이의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작업 인부가 크게 다치고 계단 난간이 부서지는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현장 인부에 따르면 대형 크레인이 갑자기 내려 앉으면서 크레인 박스에서 작업을 하던 홍모(49)씨와 박모(55)씨가 추락했다. 다친 인부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크레인 부품 결함 등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통신문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포스트 URL복사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