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노사, 올 임협 무교섭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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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노사, 올 임협 무교섭 타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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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사장 박남훈) 노사가 정부 산하 공기업의 상생의 노사문화에 새 장을 열었다.
교통안전공단 노사는 지난 24일 본사 대강당에서 2008년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 조인식<사진>을 가졌다.
공단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조인식에서 박남훈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노사 모두가 하나로 합심단결 한다면 희망찬 미래는 반드시 우리의 것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앞으로도 노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안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전국자동차노조연맹 강성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교통안전공단의 이번 무교섭 타결은 이사장과 노조위원장 등 노사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으로 노력할 결과”라며 “이번 결실을 맺은 교통안전공단 노동조합이 연맹 산하 조직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번 무교섭 타결과 관련, 교통안전공단 유병훈 홍보실장은 “이번의 무교섭 타결은 지난 1988년 공단 노동조합이 설립된 이후 처음 있는 일로 19년 연속 무분규라는 귀중한 기록을 토대로 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조인식에서 노사는 2008년도 임금에 대해 정부지침을 준수하는데 상호 인식을 같이 하기로 하고 앞으로 상생과 화합의 노사관계 정착을 통해 공단의 지속적인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을 다짐했다.
유병훈 실장은 “이번 공단의 무교섭 타결은 대내외적인 여건을 감안해 노사가 상호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사회적․공공적 책임이 막중한 공기관으로서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 및 신뢰와 협력관계 조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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