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연합회 제 6대 김의엽 회장이 지난 29일 성대한 취임식을 갖고 업계 화합과 발전 의지를 대내외에 표방했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6일 치러진 회장 경선에서 승리, 3월 31일부터 회장직무에 들어갔으나 2년여 업계 대표자 공석에 따른 문제 해소 등으로 이날 뒤늦게 취임식을 갖게 된 것이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업계가 혼돈으로부터 벗어나 다시한번 활력을 되찾기 위해 화합과 결속을 이뤄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특히 전세버스 운송사업의 허가제 전환과 유가보조금 지원 등 정책과제 달성에 도는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취임식에는 내외 귀빈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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