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노련, 2008년 하반기 산별노조 건설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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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노련, 2008년 하반기 산별노조 건설 결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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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동차노조연맹(위원장 강성천)은 지난 5월30일 제45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2008년 산별노조 건설, 400여 단위사업장 대의원 전국 교육 실시, 대선 및 총선에서의 정치연대 강화 등을 결의했다.
또한 자노련은 바람직한 버스준공영제 정착과 확대를 위한 정책투쟁 강화, 비정규직 정규직화, 체불임금 방지 및 해소, 버스제도 개선 여건 마련을 위한 서비스 향상 교육 실시 등을 2007년 주요사업으로 확정했다.
자노련은 특히 10만 조합원들의 건강한 노동을 위한 산업안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자노련은 현재 중고령자 심혈관계질환 예방 및 건간 증진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지난해에 이어 작업장 산업안전 실태 조사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자노련은 2008년 전국 단일산별노조 건설을 목표로 전국 400여 단위사업장 대의원들이 참여하는 전국 순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08년 4월까지 전국 시도 지역노조(지부)의 규약을 개정해 강력한 지도력을 갖춘다는 것.
이와관련, 자노련 관계자는 복수노조 허용,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 등 주요 노동 현황이 3년 유예됐으나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노동운동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장 대표자, 대의원, 간부들의 능동적인 자세와 끊임없는 학습이 요구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버스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가 앞장서 시행키로 했던 서비스 향상 교육이 의미를 갖기 위해 노동조합이 앞장서 개별 사업장별로 연 2회 이상 서비스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밖에 자노련은 대통령 선거와 총선에서 한국노총과 정책연대를 강화해 노동자. 서민의 정치세력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연대에도 전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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