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외장관리협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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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외장관리협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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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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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 발기인대회…판금.도장작업 배제

광택.코팅 등 자동차 외장관리를 주수익모델로 하는 사업체들의 단체가 결성됐다.

한국자동차외장관리협회(회장 전성훈)는 발기인 대회를 오는 12월 중에 개최하고, 사업자들의 권익 보호 등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회는 자동차 외장관리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개념을 바로 잡기 위해 그동안 구설수에 올랐던 부분도장 작업을 배제하고 광택 및 코팅작업, 흠집제거 등을 주 사업으로 전환했다.

또 작업 및 시설표준을 고수하며, 불법 도장 등 양심을 속이고 영리만을 추구해 시장 질서를 훼손하고 불법 업소에 대해 정부가 엄중 처벌해 줄 것을 촉구해 나갈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자동차의 경미한 흠집을 제거하기 위해 칼라매칭 작업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서 친환경적인 자동차 수용성 도료 사용을 2009년까지 의무화하고, 작업 표준안을 원칙으로 제반 사항을 준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자동차 외장관리업 종사자 모두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회원으로 가입하는 동시에 별도의 협회 산하 기구로 자동차도장기술협의회를 설립, 외장기능경진대회 등 꾸준한 활동을 해 오다 이번 협회 결성을 계기로 기술인협회에서 전격 탈퇴했다.

전성훈 회장은 “개인이 아닌, 회원사 대표가 회원이 되는 협회가 결성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단체가 화합하고 발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특히 전국자동차외형복원연합회와도 통합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두 단체가 통합될 경우 회원은 70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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