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와 리서치 기관 엠브레인이 직장인 21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출퇴근 현황자료에 따르면, 출퇴근 교통수단(복수응답)으로 버스가 31.3%를 차지해 지하철의 30.3%보다 많았다.
전체적으로는 자가용이 44.9%로 가장 많았고, 도보 13.6%, 택시 2.4%, 자전거 2.2% 순이었다. 출퇴근 소요시간은 자가용 이용자가 1시간 4분으로 대중교통 이용자의 1시간 22분보다 짧았다.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평균 1.8개였고, 이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간 출퇴근 직장인이 평균 2.7개를 이용해 타 지역 직장인들보다 여러번 갈아타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월 교통비는 10만 미만 지출 직장인이 48.1%(1018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만원 미만 22.0%(465명), 30만 미만 16.2%(343명)순이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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