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트럭은 연비 좋은 놈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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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트럭은 연비 좋은 놈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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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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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17일 2009 연비왕 대회 열어

"대형트럭에 장착된 첨단 장치는 어느 수입트럭이나 다 똑같아요. 고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연비죠"

민병관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이 17일 오전 8시경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야외 자동차극장에서 열린 2009 볼보 연비왕 결승전 행사에서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민병관 사장은 "어떤 트럭에 어떤 좋은 장치가 장착됐느냐는 사실 회사마다 큰 차이가 없다"며 "장거리를 주행하는 이런 트랙터는 얼마나 연비가 좋게 나오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민 사장은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나 스타일에 따라 연비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며 "잘 만하면 한달에 100만원도 아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사에서 민 사장은 "오늘 이 대회는 장사를 할려는 게 아니라 고객의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연비 노하우를 고객들에게 전수해서 고객들이 돈 많이 벌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최근 볼보의 트랙터 판매가 덤프트럭보다 많이 떨어진 이유와 관련, 이성종 볼보트럭 상무는 "6~7월에는 트랙터 판매를 더욱 끌어올릴 각오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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