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만 있으면 위치추적에서 차량관리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됐다.
전국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인 KT파워텔 (대표이사 김우식, www.m0130.com)은 ㈜이케이시스와 공동으로 위치파악 서비스 및 이동경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Total GPS 솔루션인 'SmartGPS' 서비스를 개발, 2일부터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KT파워텔 단말기 하나로 위치추적이 가능한 서비스로서, KT파워텔폰의 GPS와 JAVA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시스템 구축 및 인프라 없이 차량의 위치 및 운행궤적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위치 관제 + 이동궤적파악' 서비스이다.
예를들어 A 택배사에 100대의 택배차가 운행중이라면, 본사에서는 컴퓨터의 스마트맵 (전자지도)를 통해 해당차량의 현 위치와 이동궤적 등을 파악 할 수 있다.
또 미리 설정해 놓은 지역으로 진입할 경우, 알람 기능이 있어 차량의 이상 상태나 비상 상황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소속차량의 위치 및 운행궤적을 파악하고 싶은 물류기업이나, 영업사원들의 이동형태 및 위치를 파악하고 싶은 기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박진석 KT파워텔 마케팅전략실장은"SmartGPS 서비스는 물류 및 영업 파트가 있는 기업에 상당히 유용한 서비스로서, 본사에서 차량 또는 사람의 움직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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