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달리던 벤츠트럭 악트로스가 지뢰를 밟았다.
이달 초 국토해양부는 벤츠트럭 악트로스 트랙터 61대와 덤프트럭 62대 등 총 123대에 대해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한다고 밝혔다.
시정 내용은 변속기와 변속기 오일을 냉각시키는 냉각기 파이프 굴곡부분이 잘못 가공돼 험한 길을 다닐 때 진동으로 균열이 생길 수 있는 결함이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해 5월3일에서 10월14일 사이에 생산된 차량을 다임러오토모티브 한국이 수입·판매한 차량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이달 3일부터 다임러오토모티브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 서비스센터(080-365-82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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