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의 천연가스 차량보급률이 전체차량의 절반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서울시내버스의 50%에 해당하는 3910대가 천연가스 차량으로 보급됐다.<표 참조>
시는 오는 2010년까지 시내버스 7766대에 대해 CNG차량으로 바꿀 계획이고, 마을버스와 청소차는 각각 1073대와 612대를 이 차량으로 보급한다.
마을버스와 청소차량은 각각 전체차량의 13%인 141대와 19%인 115대가 이 차량으로 보급됐다.
시는 천연가스 차량 보급을 위해 충전시설을 올 35개(고정식 25, 이동식10)에서 2010년까지 51개소(고정식 47, 이동식 4)로 늘릴 예정이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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