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및 내수 매출증가···영업이익 638억원, 전분기대비 72% 급증
두산인프라코어가 3분기 매출액 6536억원을 달성해 전분기 대비 4.4%, 영업이익은 63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6.4% 각각 증가했다고 4일 공시완료했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3분기 경영실적은 수익성 높은 중국 및 내수시장 매출 증가에 따라 9.8%의 영업이익률을 실현해 지난해 금융위기 이전의 영업이익률 수준으로 회복했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18.6% 증가한 건기BG(3304억원)와 2.1% 상승한 엔진BG(1064억원)의 매출 호조에 기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건기BG는 3분기 중국에서 굴삭기 3104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49%, 내수판매도 전년대비 25% 각각 성장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4분기 이후에도 중국 및 내수 시장에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