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기존에 가입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네이트 드라이브와 친구찾기 등 위치기반서비스를 ‘T Map'으로 통합, 런칭한다고 밝혔다.
T Map은 길안내와 여행, 지역과 교통정보 등 여러 가지 위치기반 정보서비스를 대표하는 통합 브랜드로, 이에 따라 ‘Ist Map'은 ‘T Map 라이프’로, 폰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네이트 드라이브’는 ‘T MAP 내비게이션’으로 각각 바뀐다.
T Map 라이프는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한 지도와 함께 주변의 맛집정보, 이용자들이 직접 게재한 사진과 이야기를 검색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역과 관련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싸이월드의 '이야기 지도' 서비스를 SK텔레콤의 위치정보와 결합한 것으로, **1+네이트(통화)버튼을 누르면 되고 월 3500원의 정액제에 가입하면 서비스내 콘텐츠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김수일 MI사업부 상무는 “이용자의 위치를 자동적으로 파악해 정보를 제공하거나 이를 길안내 서비스로까지 연동하는 등 SK텔레콤의 위치기반 서비스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이러한 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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