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차세대 전기차에 박막형 태양전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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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차세대 전기차에 박막형 태양전지 적용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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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차세대 스마트카 '이업(E-Up)' 개발 프로젝트에 솔라리온의 박막형 태양전지(CIGS)가 배터리 충전 및 주차 시 환기 시스템으로 장착될 전망이다.

솔라이온 국내 홍보사 벅스PR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설립된 독일의 박막형 태양전지 전문개발업체인 솔라리온은 폭스바겐의 이업 개발에 이 같은 장치를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이업은 올 9월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차세대 월드 프리미어 컨셉트의 전기자동차로 소개된 모델이다.

박막형 태양전지는 유연하고 가벼우며 깨지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 자동차 디자인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으며, 또 효율적인 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이러한 박막형 태양전지 모듈을 통해 생성된 전기는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주정차 중 내부 환기를 위한 환기시스템을 작동시키는 데 사용된다.

카스텐 오테 솔라리온 회장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녹색경영에 적극 동참하는 가운데, 당사가 개발한 제품이 전기자동차 발전 및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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