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변 버스전용차로 11개구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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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변 버스전용차로 11개구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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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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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로 등 4개노선 시간제 전용차로 폐지, 3개노선 시간제로 완화
-영동대로 등 3개노선 전일제로 강화, 1개노선 시간제 신설


이 달부터 효령로 등 4개노선의 시간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없어지고 3개 노선의 전일제 전용차로가 시간제로 완화된다.

서울시는 시간제로 운영되어온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중 서울지하철공사와 서초3동 구간의 효령로 2.5km를 비롯해 왕십리교차로 구간의 고산자로 1.2km, 서부역~공덕교차로의 만리재길 2.0km, 길동사거리~둔촌사거리 사이의 1.4km를 지난 1일부터 폐지했다고 밝혔다.

또 전일제에서 시간제 운영으로 바뀌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성산1교에서 모래내 고가 구간의 성산로 1.5km, 강서구청입구~화곡역의 화곡로 1.9km, 서부세무서~녹번역 0.7km이다.

반면 영동대로 등 3개노선은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강화됐고, 1개 노선은 시간제로 신설됐다.

전일제로 강화된 곳은 영동대교 삼거리에서 학여울역 3.5km를 비롯해 오목교~영등포시장 3.1km, 잠실역~천호역 구간의 풍납로 3.6km, 목동사거리~목동역 0.6km이다.

시간제로 신설된 곳은 목동사거리에서 목동역 사이 0.6km 구간의 등촌로이다.

지난 7월말 현재 서울시내는 52개 구간 139.6km에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오전7시부터 10시까지, 오후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서울시내 시간제 가로변 전용차로는 23개 구간 62.2km이고, 오전7시부터 오후9시까지 전일제로 운영되는 구간은 29개노선 77.4km이다.

서울시 교통시설과 관계자는 ꡒ연 2회 버스통행량 조사 등으로 버스교통여건을 분석해 이 결과에 따라 가로변 전용차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ꡓ이라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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