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기업은 고객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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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기업은 고객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둬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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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관 볼보트럭 사장, '고객만족 우선경영' 강조

"이제는 기업이 고객만족을 최우선의 목표로 두는가의 여부가 실제 수익성에도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

민병관 볼보트럭 사장이 최근 경제주간 <한경비즈니스> 에세이 기고문에서 볼보트럭의 지속적인 판매 신장과 관련해 이 같은 '고객만족 우선경영'을 강조했다.

민병관 사장은 "고가의 대형트럭을 구매하는 고객의 95% 이상은 트럭 1~2대로 사업을 영위하는 개인 고객들"이라며 "그들은 장거리 운행 혹은 빡빡한 납품 일정에 쫓겨 대부분의 시간을 차 안에서 보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요인에 의해 민 사장은  "기업 활동의 초점을 고객에게 맞추고, 고객의 필요와 기대에 부응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의 만족과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3월 서울에서 경기 동탄으로 본사를 이전한 것과 관련해 민 사장은 트럭 판매 및 브랜드 이미지 등 오히려 본사 이전 후 긍정적인 효과를 많이 봤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 사장은 "고객의 왕래가 빈번한 대한민국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근처에 본사와 테크니컬 센터, 직영 서비스센터를 마련해 고객이 더 자주, 더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본사를 방문하기 쉬워졌고 차량 점검이나 수리 등 각종 용무에 드는 시간이 단축되니 자연스럽게 고객만족도도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수입트럭 업계 1위를 차지한 볼보트럭은 올 1~10월까지 대형트럭 누적 587대로 여전히 1위를 고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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