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소형트럭 공장 신설···연간 2만5000대 생산
일본 최대의 상용차 메이커인 히노 자동차가 동남아시아의 트럭 수요를 증가시킬 목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소형트럭 공장을 신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히노는 올 연말부터 도요타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신형트럭 생산에 돌입하며 신제품이 나오면 도요타와 히노 2가지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웨스트자바 공장에서 생산될 신형트럭의 연간 생산 능력은 2만5000대로 히노 자동차의 해외공장 생산 규모로는 가장 많은 대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금액은 약 30억엔(약 3400만 달러) 규모로 5톤에서 8톤 사이의 중·소형 트럭을 생산해 향후 동남아시아 각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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