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엔진 2년 연속 美 10대 엔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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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엔진 2년 연속 美 10대 엔진 선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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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즈오토 “파워, 가속력, 연비, 배기기준 등의 조화가 눈부시다” 평가
 
현대•기아차의 대표엔진인 타우엔진이 미국 10대 엔진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지난 해에도 같은 상을 수상한 4.6리터 가솔린 타우엔진은 지난 9일(현지시각) 미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10 10대 최고엔진(2010 10 Best Engines Winners)’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됐다.
 
타우엔진은 현대•기아차의 최고급 대형엔진이자 대표 엔진으로 북미시장에서 현대차의 제네시스와 기아차의 보레고(국내명 모하비) 가솔린 모델에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에도 현대차의 에쿠스에 적용돼 판매되고 있다.
 
워즈오토는 올해 8기통엔진 가운데 유일하게 타우엔진을 10대 엔진으로 선정했으며 “비단같이 부드러운 파워제공(silky, smooth power delivery), 순발력 있는 가속력(aggressive tip-in), 만족스러운 배기기준과 감탄할 만한 연비 제공 등의 조화가 압도적이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타우엔진은 현대•기아차가 북미시장을 겨냥해 지난 2005년부터 약 4년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8기통으로는 국내에서 첫 독자 개발한 제품으로 375마력(hp)의 고출력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6초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내년에는 성능을 대폭 개선해 385마력(hp)으로 출력을 높인 타우엔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워즈오토 선정 2010 10대 최고엔진(2010 10 Best Engines Winners)

 

▶ 현대·기아차 4.6리터 DOHC V-8 (제네시스 Genesis, 보레고 Borrego)

▶ 아우디 2.0리터 TFSI 터보 DOHC I-4 (아우디 A4)

▶ 아우디 3.0리터 TFSI 터보 DOHC V-6 (아우디 S4)

BMW 3.0리터 DOHC I-6 터보디젤(BMW 335d)

▶ 포드 2.5리터 DOHC I-4 하이브리드 (Ford Fusion Hybrid)

▶ 포드 3.5리터 에코부스트 터보 DOHC V-6 (Ford Taurus SHO)

GM 2.4리터 에코텍 DOHC I-4 (Chevrolet Equinox)

▶ 스바루 2.5리터 터보 DOHC H-4 (Subaru Legacy 2.5GT)

▶ 도요타 1.8리터 DOHC I-4 하이브리드 (Toyota Prius)

▶ 폭스바겐 2.0리터 SOHC I-4 터보디젤 (Volkswagen Jetta SportWagen T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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