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에 관광을 겸한 카드하나로 서울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여행자카드가 나왔다.
서울시는 한국스마트카드사와 제휴해 서울관광카드인 서울시티패스플러스(SEOUL CITYPASS+)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교통시설 뿐 아니라 경복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편의점으로 이용범위를 확대했으며, 향후 공항버스에도 이용할 수 있게된다.
서울시티패스플러스카드는 내외국인 겸용의 충전식 카드로 일반과 청소년용, 어린이용 3종류에 구매가격은 3000원이며 수도권에 있는 GS편의점과 관광안내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외국관광객용 교통카드인 서울시티패스는 하루나 이틀 등 개별여행자들이 정해진 기간에 따라 서울시내버스나 지하철, 시티투어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관광객용 교통카드로 사용범위가 교통시설로 제한돼 있고, 카드잔액이 환불되지 않는 불편이 있어왔다.
플러스카드는 또 부가서비스로 문화관광시설, 음식점, 안경점, 미용 등 60여개의 제휴업체로부터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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