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 올해 3만대 전기차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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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 올해 3만대 전기차 판매 목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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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모터쇼 24종 출품···글로벌 공략 나서

전기차 개발업체 CT&T가 글로벌 진출 전략을 토대로 올해 3만대 규모, 약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CT&T는 11일부터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사상 최대 규모로 전기차 제품을 출품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도쿄모터쇼에 출품한 바 있는 CT&T는 이번 행사에서 총 310평(1025㎡) 규모의 전시면적을 갖추고 도시형 전기차(City EV) 등 총 24대의 전기차를 전시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CT&T는 SK에너지, LG화학, LS산전 등 전기차 관련 업체들과 전면적 업무 제휴를 맺고 전기차용 배터리, 모터, PCU모듈, BMS 개발 등 전기차 배터리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CT&T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 시장 판매 강화를 위해 전기차 수요가 있는 지역에 연산 1만대 단위의 소규모 현지 조립시설 및 판매망을 구축하는 이른바 'R.A.S.(Regional Assembly & Sales)'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CT&T는 이를 토대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망을 갖추고 오는 2013년에는 전 세계 30만대 규모, 약 3조원의 매출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CT&T는 올해 안으로 현재 개발에 들어간 전기버스, 전기택시 등의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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